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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웰컴드링크로 시작하는 아웃리거 클럽룸 이용 후기 Hafa Adai! 친절한 첫인상,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의 첫 인상은 친절했다. 휴양지의 직원들의 친절한 미소는 낯선 곳에 와서 약간은 긴장한 나의 마음도 조금은 편안하게 해주었다. 우리가 머물 곳은 클럽룸 1932호. 3박4일간 가장 많이 말한 숫자 1932. 아침 저녁으로 보이져스 클럽에 가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영어 발음으로 1932를 말했었다. 이런 저런 안내를 받고 뱀부바에서 웰컴 드링크를 마실 수 있었다. 나는 Guam Blond Ale을 마셨고, 신랑은 뭘 시켰었지? 비행기를 타고 와서 마시는 첫 맥주라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 클럽룸 1932호 괌 아웃리거는 다양한 객실타입이 있다. 우리가 클럽룸을 선택한 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고, 19층 오션뷰.. 더보기
괌, 가고자하면 쉽게 갈 수 있는 곳 : ) 아웃리거 리조트 / 이스타비자 여행은 언제나 설레는 말이다. 유난히 피곤한 일상에 지칠 때쯤 우리는 곧 떠날 여행을 되새기며 하루를 버텨낸다. 괌으로 떠나기로 결정했을 때,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미국령이라 더 설레었다. 신혼여행으로는 프라하를, 가족여행으로 다낭을, 여름휴가로는 세부를 다녀온 적이 있기에 새로운 곳을 선택하는 것은 우리에게 도전이었다. 이전에 괌은 많은 사람들이 신혼여행으로 많이 가는 곳이었고, 3박 4일로 떠나기에는 멀게만 느껴지는 곳이었다. 그런데 부산에서 괌까지 4시간밖에 걸리지 않았고, 여행 가는 사람이 많아져서 저가 항공사의 증편도 생겨 목요일에 출발해서 일요일에 돌아오는 게 가능했다. 정말 가고자 하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괌이었다. 괌으로 떠나기 전 우리는 몇 가지 준비를 했다. 1) 항공권(에어부산).. 더보기